주니어캠프 도시 알아보기 (캐나다)

주니어 캠프를 신청할 때 다양한 도시들로 인해 어느 도시를 보내는 것일까 고민 될 때가 많습니다. 사실 모든 도시들이 캠프다녀오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습지만,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은 주니어캠프가 진행되는 도시인가 입니다. 주니어 캠프는 학생들의 안전, 볼거리, 대중교통 시스템 등 모든 것이 맞춰져야 진행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주니어캠프가 진행되는 도시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컨텐츠에서는 캐나다의 토론토와 밴쿠버 빅토리아를 알아보려 합니다.



캐나다 최대 어학연수지 토론토

 

캐나다 최대의 경제 중심 도시 이자, 북미 지역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 토론토는 가장 현대적이며 가장 다양한 문화와 인종을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캐나다 최고의 명문대가 있는 토론토




토론토는 캐나다 최고의 명문대인 토론토 대학이 위치해 있으며 명문 대학 컬리지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대학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이 찾는 도시입니다명문 대학들이 많은 만큼 교육열도 높은 도시입니다. 학생들의 수준을 맞추기 위해 토론토 어학원들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따라서 수업의 질이 높기로 유명합니다.




대도시가 주는 편리한 생활과 사회 문화

캐나다 최대의 도시답게 도시화가 가장 잘 이루어져 있으며 생활 문화시설 교통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치안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도심에는 각종 박물관 아트센터 주요 관광명소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특히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데 캐나다 쪽에서 보는 것이 더 아름답다고 합니다.




또한 캐나다의 명소, 토론토의 아이콘인 CN 타워  정상 365m 에서 내려다 보는 토론토의 야경은 아이들에게 한국에서 볼수없는 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합니다.





이 외에도 TORONTO 로고에 형형색색으로 들어오는 조명이 아름다워 밤에 사진 찍기 좋고, 갖가지 이벤트가 열려 항상 사람들이 모이는 시청 앞 분수광장, 캐나다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쿠아리움인 Ripley’s Aquarium 등 토론토는 온갖 볼거리로 가득한 도시입니다.







토론토의 여름 날씨




토론토의 여름은 가장 매력적인 날씨가 아닐까 싶습니다. 평균 25-26도의 한국의 늦봄-초여름 날씨가 지속됩니다. 토론토는 습도가 없어 끈적한 느낌을 받지 않고 쾌청한 느낌을 받아 야외활동에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햇살이 강력한 관계로 선글라스와 선크림을 꼭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반팔 티셔츠, 얇은 남방, 얇은 긴팔 반바지 면바지를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저녁은 쌀쌀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 하여 얇은 점퍼를 챙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TOP 5안에 꾸준히 드는 밴쿠버


토론토와 함께 캐나다의 대도시이자 대표적인 관광지로 아주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도시의 세련된 멋과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간직한 밴쿠버는 한국인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기 있는 어학 연수지입니다.





명문대학과 캐나다에서 유명한 명문학군을 보유한 밴쿠버

밴쿠버는 캐나다 2위의 명문대학이자 경제학으로는 세계 5위의 명문대인 UBC를 포함하여 떠오르는 명문대학 SFU를 포함, 유명 명문대학과 컬리지가  많은 지역입니다. 특히 웨스트 밴쿠버와 놀스벤쿠버는 캐나다에서도 알아주는 부촌과 높은 교육열로 형성된, 강력한 학군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명문대학과 강력한 초중고 학군은 밴쿠버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초록 숲과 바다에 둘러싸인 밴쿠버

밴쿠버는 도시생활의 다이나믹함,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도시입니다. 

밴쿠버의 환경적인 최대 장점은 생활, 문화 시설이 잘 갖추어진 다운타운 덕에 생활이 편리하면서,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마저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대도시답게 치안과 교통 문화생활의 시스템이 잘 되어있습니다.

해안 도시답게 공원 조성이 잘 되어 있는 밴쿠버는 스탠리 파크 (Stanely Park), 해변 잉글리시 베이 (English Bay) 등의 관광 명소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아쿠아리움 근교의 빅토리아섬 미국의 시애틀 등 이동이 용이하며 휘슬러 밴프를 통해 로키마운틴으로의 여행도 편리한 도시입니다.







 

밴쿠버의 여름 날씨


밴쿠버의 여름은 화창한 날씨의 연속입니다. 습도가 없어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며 28도 내외의 온도로 적당히 더우면서 여름을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를 보입니다. 특히 여름을 제외한 계절에 비가 많이 와서 레인쿠버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지만 여름 만큼은 화창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해도 9시까지 떨어지지 않아 활동성을 더욱 높혀줍니다. 밴쿠버 역시 반팔티와 반바지 얇은 긴팔과 얇은 면바지를 준비하면 생활에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간혹 밤에는 일교차가 커서 온도가 떨어지니 얇은 바람막이나 후드 집업을 챙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밴쿠버 역시 햇살이 강하기 때문에 선글라스나 모자 선크림은 꼭 챙겨야 합니다.




주니어캠프에 제격 예쁜 중소도시, 빅토리아

캐나다는 보통 겨울이 무척 춥다고 알려져 있죠. 하지만, 밴쿠버에서 페리로 1시간 30분 떨어진 곳에 있는 빅토리아는 캐나다가 춥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리는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빅토리아는 중소도시이기 때문에 아마 밴쿠버나 토론토만큼 익숙하게 들어보진 못하셨을 수 있어요. 하지만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의 주도이자,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도시 미관으로 캐나다인 뿐만 아니라 케네디언들이 은퇴 이후 머물고 싶어하는 도시이며, 어학연수지로도 중소도시 중 인기가 아주 많은 도시입니다. 지금부터는  주니어캠프 도시로 빅토리아가 가지는 매력을 알아보려 합니다.




화이트 칼라와 명문대가 있는 빅토리아


빅토리아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주도 입니다. 따라서 국회의사당을 비롯하여 많은 공무원들이 거주하는 도시로 유명합니다. 지역민의 약 50% 이상이 공무원인 만큼 화이트칼라가 주를 이루는 도시입니다. 그만큼 치안이 상당히 좋으며 타 도시에 비해 백인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도시입니다. 또한 캐나다에서 유명한 명문대학인 University of Victoria 가 있어 학구열도 상당히 높은 도시로 유명합니다. 상대적으로 공무원이 많고, 학구열이 높으며 건축 양식이 유럽풍의 양식인 건물들이 많아 아이들에게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많은 건축양식과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도시입니다.





꽃과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도시

빅토리아에 도심에 들어서면 도시의 아름다움에 저절로 감탄하게 되는데요. 꽃의 도시라는 별명답게 도시 곳곳이 꽃으로 장식되어 있고, 특히 다운타운의 아름다운 항구 이너하버(Inner Harbour)에서 보는 바다와 바다를 둘러싼 갖가지 꽃들의 조화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꽃으로 유명한 빅토리아에는 부차드가든 (Butchart Gardens)이라는 아름답고 규모가 큰 정원이 있는데요. 봄, 여름에는 아름다운 화원으로, 겨울에는 빛 축제로 유명합니다.



사진: 부차드 가든 (Butchart Gardens)





빅토리아는 밴쿠버와 토론토 만큼 크게 유명한 도시는 아니지만, 현지에서 생활하는 케네디언 들에게는 휴양지, 은퇴후 살고 싶은 도시, 치안이 좋고 안전한 도시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우리 아이가 조금 특별한 체험을 하기를 희망하신다면, 유럽풍의 건축물들과 바다, 예쁜 자연을 함께 보는 것을 생각하신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다수의 주민이 백인인 만큼 우리 아이가 만나는 사람들이 대부분 백인이라는 것도 충분한 매리트가 되는 도시입니다.




빅토리아의 여름 날씨



빅토리아 역시 밴쿠버와 비슷한 날씨를 보입니다. 맑고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며 28도 이상 올라가지 않는 온도로 선풍기와 에어콘 없이도 여름을 나는데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특히 빅토리아는 여름철이면 퍼스티네이션(원주민)들의 공연과 이벤트가 많이 열려 아이들이 이색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옷은 반팔과 얇은 긴팔, 얇은 면바지와 반바지 위주로 챙겨주시고, 일교차가 조금 있는 만큼 밤에 입을 얇은 후드 집업 정도를 챙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빅토리아 역시 햇살이 강하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위해서는 모자와 선글라스 선크림은 반드시 구비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