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생들과 친해지기



외국인친구와 친해지기

 

주니어캠프를 준비하는 부모님과 학생에게는 로망이 있습니다. 외국인 친구와 함께 어울려 재미난 캠프를 보내고 나아가 꾸준하게 연락 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드는게 로망이죠. 특히 뉴학의 주니어 캠프는 한국학생들이 단체로 출국 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섞여 같이 수업을 듣는 것이 장점인데요. 하지만 어학연수를 한다고 자연스럽게 현지인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오늘은 현지인 친구 만들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주니어캠프만 가면 외국인 친구와 친해질까?

 

주니어캠프를 간다고 바로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을 하던 사이에는 처음엔 어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지만 언어의 장벽?이 가로 막고 있어 서먹서먹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외국인 친구와 친해지나요?

 

가장 빠른 길은 역시 엑티비티 활동입니다. 주니어캠프는 오전에 수업을 오후에는 다양한 엑티비티 수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키, 눈썰매 레크레이션 놀이 명소 방문하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하면서 함께 몸을 쓰며 서로 알게 모르게 가까워지게 됩니다.  

 

혹은 외국 친구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는 한국 과자들을 조금 들고가서 함께 나눠 먹으며 이야기를 한다거나 K-pop이 많이 유명해진 만큼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 사진 영상 등을 챙겨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남학생들은 마인크레프트라는 게임으로 대동단결 되기도 합니다.모두가 낯선 환경 낯선 장소에서 시작하는 만큼 소소한 관심과 이야기 주제를 준비한다면 조금 더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홈스테이, 집에서 만드는 현지인 친구!

 

한국에는 나이가 많은 분이라면 공경하고 예의를 지켜야 하는 문화가 강하지만, 서양은 한국에 비해서는 좀더 프리하게,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겨울 주니어 캠프의 장점은 홈스테이입니다 모든 홈스테이는 엄격한 규칙과 조건에 맞춰 선정된 곳이라 믿을 만한 숙소로 배정을 받게 됩니다. 한 달간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자 힘들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구가 되는 기회입니다. 홈스테이 마미와 친해지고 만약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학교에서 만나는 외국인 친구와 함께 현지인 친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함께 자고 생활을 하기 때문에 한국인의 정이 쌓이게 됩니다. 단순히 숙식을 제공 받는 곳으로 생각하지 않고 가족, 친구로 생각한다면 수업이 없는 주말에는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쇼핑, 여행, 외출을 하면서 아이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겁먹지 마세요!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주니어 캠프를 갔는데 외국인 친구들과 홈스테이 가족과 잘 어울리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들 수 있지만, 주니어캠프는 학생들의 컨디션을 관찰하고 도움을 주는 담당자들이 상시 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혹 수업시간이나 액티비티 시간에 적응을 못하는 것 같으면 아이들과 쉽게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줍니다. 새 학기 시작을 떠올린다면, 아이들이 처음엔 어색하지만 어느 순간 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잘 놀 듯 첫날엔 어색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하루 이틀 함께 수업을 듣고 액티비티를 참석하다보면 어느새 주변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주니어 캠프를 보내고 돌아올 수 있을 겁니다!